일념영원 리뷰 (중국 선협)

작품소개 (카카오 페이지)

 

부모님의 죽음을 경험한 이후로 죽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두려워진 백소준. 그의 삶의 목표는 오직 오래 살아남는 것이다. 장수(長壽)를 이루기 위해 소준은 선인(仙人)이 되기로 하는데, 선인 이청후를 따라서 들어간 영계종은 만만한 곳이 아니었다. 끈기는 있으나 눈치는 없고, 실력은 있으나 요령은 없는, 너무나 순수해서 엉뚱하기까지 한 백소준의 성장 이야기. 과연 그는 그가 꿈꾸는 선인(仙人)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원제 : 一念永恒(일념영항)
작가 : 이근
작가의 다른 작품 : 아욕봉천(완결), 선역(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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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쉬지않고 끝까지 달려간 선협입니다. 

죽지않고 오래살고싶어하는 주인공 백소준의 일대기를 다소 가볍지만 코믹하게 잘 나온것같습니다.

 

세계관은 선협특유의 계단식 상승을 따르고 있지만, 전체적은 세계관의 규모가 다소 작은 느낌입니다. 중후반까지 스토리에서 낭비되는 시간도 몇년..몇십년 단위정도구요. 선협에선 만년 십만년을 쉽게 가져다 쓰는거에 비하면 탬포가 다소 빨라요. 세계관고 일직선으로 가는 형태라 복잡하지 않아서 이해하기 편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인공의 성격이 다소 평면적입니다. 죽기싫고 가볍고, 장난기 많고, 소심하고 등등 능력적인 성장에 비해 인간적인 성장은 별로 없네요. 일관적입니다. 

 

취향에 따라선 개그코드만 잘 맞으면 상당히 재미있게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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